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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이란, 반정부 시위대에게 추가 사형 선고

이란 BBC, UK 2022/11/18


☐ 이란에서 일주일 새 시위대 5인에게 추가로 사형 선고가 내려짐. 
- 혁명 법원이 밝힌 5인의 죄목은 샤리아법에서 최고형(사형)을 선고받을 수 있는‘신에 대한 적대 행위’임. 
- 재판 당시 피고들의 변호인단이 동행하지 못하는 등 부당 행위가 있었기 때문에 인권운동가들은 잇따른 5건의 사형 선고가 모두 불공정 재판에 의한 결과라고 재판부를 비난함.

☐ 이번 시위와 관련해 현재까지 최소 21명 이상이 사형을 선고받을 수 있는 죄목으로 기소됨. 
- 국제 앰네스티에 따르면 이번에 사형 선고를 받은 5인은 현재 벌어지고 있는 시위와 관련해 사형 선고가 가능한 죄목으로 기소된 최소 21명 중 일부로, 추가 사형 선고가 나올 수도 있음. 
- 이란 인권운동가 뉴스 에이전시(HRANA)에 따르면 이번 시위에 대한 강경 진압으로 현재까지 348명이 사망했으며, 1만 5,900명이 체포되었음. 

☐ 이란 곳곳에서 보안군과 시위대의 충돌이 격화되는 양상을 보임. 
- 수도인 테헤란뿐 아니라 남서부 도시 이제(Izeh), 북서부 도시 카미야란(Kamyaran) 등 이란 전역 보안군과 시위대의 충돌이 심화하고 있는데, 이는 보안군이 총격으로 시위대를 진압하고 이에 반발하는 시민들이 시위대에 동참하며 시위의 규모가 커지고 있기 때문임. 
- 정부의 입장을 대변하는 이란 국영방송에 따르면 현재까지 38명의 보안군이 이번 사건으로 시위를 진압하던 중 사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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