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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러시아 가즈프롬, 우크라이나 통한 대유럽 가스 공급 감축 경고

러시아 Associated Press, AFP 2022/11/24

☐ 11월 21일 러시아 국영 가스 기업인 가즈프롬은 우크라이나를 통해 몰도바에 수출된 가스 대금이 결제되지 않을 경우 천연가스 공급을 줄일 수 있다고 경고함.
- 가즈프롬(Gazprom)은 몰도바 가스 공사인 몰도바가즈(Moldovagaz)가 11월 천연가스 공급분에 대한 대금 중 일부만 지급했다고 밝힘.
- 가즈프롬 측은 몰도바에 11월에 약 2,500만 cbm을 추가로 공급하였으나, 이에 대한 대금을 받지 못했다고 설명함.

☐ 가즈프롬이 천연가스 공급을 줄이겠다고 밝히자 몰도바와 우크라이나는 이에 강력하게 항의함.
-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통해 송출한 천연가스가 모두 몰도바로 전달되었다고 밝힘.
- 우크라이나 가스 운송 시스템 운영(Gas Transmission System Operator of Ukraine: TSO) 측은 러시아가 천연가스를 정치적 압력을 가하는 도구로 활용한 것은 처음이 아니라고 밝힘.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천연가스 공급을 줄이자 몰도바 내에서는 에너지 부족으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함.
-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는 몰도바에 대한 천연가스 공급량을 반으로 줄였으며,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인프라를 파손시킨 결과 몰도바에서 극심한 에너지 부족 현상이 발생함.
- 전쟁 이전 몰도바는 소련 시절 건설된 천연가스관을 통해 러시아로부터 천연가스 공급을 받았으며, 이에 크게 의존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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