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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 대통령, CSTO 의장국으로서 벨라루스의 목표와 우선과제 발표
벨라루스 belta, RadioFreeEuorpe/RadioLiberty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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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23일 아르메니아에서 개최된 집단안보협력기구 집단안보위원회에서 벨라루스 대통령이 집단안보조약기구 의장국으로서 벨라루스의 목표와 우선과제를 밝힘.
- 알렉산드르 루카셴코(Aleksandr Lukashenko) 벨라루스 대통령이 아르메니아에서 개최된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Collective Security Treaty Organization) 정상회담에 참석함.
- 집단안보조약기구는 아르메니아,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러시아, 타지키스탄이 회원국인 지역안보기구로, 2022년 의장국은 아르메니아가 맡고 있으며 2023년에는 벨라루스가 의장국을 맡게 됨.
☐ 루카셴코 대통령은 국제관계의 구조적인 위험이 발생하는 시기에 벨라루스가 CSTO 의장국을 수임하게 되었다고 언급함.
- 루카셴코 대통령은 CSTO 회원국 간 협동을 강화하고, 긴장의 수위를 낮추며, 지역 내 안보와 안정성을 위해 갈등을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함.
- 또한 루카셴코 대통령은 우선과제로 위험 상황 해결과 지역 내 불안정을 방지할 방안 마련과 다른 국제기구 및 제3국과의 협력, 그리고 CSTO 회원국 간 군사 협력 강화를 선정함.
☐ 한편 같은 날 아르메니아 총리는 아제르바이잔의 공격을 받았을 때 CSTO가 지원을 거부한 것을 비난함.
- 니콜 파시니안(Nikol Pashinyan) 아르메니아 총리는 아르메니아가 아제르바이잔의 공격을 받았을 때 CSTO가 아제르바이잔의 공격을 막아내는 데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았다고 지적함.
- 더 나아가 파시니안 총리는 지원을 거절한 CSTO의 위상이 아르메니아와 세계에서 크게 실추되었다고 비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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