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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IMF, 가입국 협정문 4조에 의거한 체코 경제 상황 조사 결과 발표

체코 IMF, Reuters 2022/11/25

☐ 국제통화기금(IMF, International Monetary Fund)이 체코 경제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함.
- IMF는 직원의 체코 공식 방문 임무가 완료됨에 따라 체코 경제에 대한 예비 조사 결과 보고서를 발표함.
- IMF 가입국은 협정문 제4조(IMF Article 4)에 따라 IMF가 파견한 직원이 정부부처, 중앙은행, 연구기관 등과 관련한 조사를 수행하고 협의하는 데에 협조해야 함. 

☐ IMF 보고서는 체코 경제의 취약점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제시함.
- IMF 보고서에 따르면, 체코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부터 경제가 회복세로 전환하려는 시점에 우크라이나 전쟁의 타격을 받았으며, 이 때문에 기존 목표를 상회하는 인플레이션 문제, 부동산 시장 과열, 노동 시장 유연성 부족으로 경제 활동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됨.
- 또한, IMF 보고서는 인플레이션과 경제 활동 둔화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아야 하지만 인플레이션 억제를 우선시해야 하며, 재정적으로는 생계비 위기를 완화하기 위한 일시적 지원 조치를 시행할 것을 권고함.

☐ 한편, 체코는 국제 금융사로부터 외환위기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음.
- 노무라(Nomura) 증권은 이집트, 루마니아, 스리랑카, 튀르키예, 파키스탄, 헝가리와 함께 체코를 외환위기 가능성이 높은 국가로 평가했음.
- 노무라는 96년부터 61개의 다른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가별 외환위기 가능성을 분석하고 있으며, 100점 이상일 경우 향후 1년 내 통화 위기가 발생할 확률을 64% 이상인 것으로 평가함.
- 해당 평가에서 체코는 126점을 받았으며, 루마니아가 145점, 스리랑카와 튀르키예가 138점, 파키스탄이 120점, 헝가리는 100점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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