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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인도네시아, 격오지 기지국 구축 사업에 낀 비리 사건 수사로 디지털 격차 해소 지연 우려

인도네시아 The Jakarta Post, World Bank 2022/11/25

☐ 인도네시아 4세대(4G) 기지국 건설 사업 과정에 비리 사건 조사가 진행되면서 접경 지역 및 격오지 주민의 디지털 격차 해소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음.
- 인도네시아 검찰총장실은 정보통신부 산하 원격통신·정보청(BAKTI, Telecommunication and Information Accessibility Agency)이 주관하는 4G 인프라 구축 사업 시행을 위한 기지국 건설 사업에 끼어있는 부패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하고 있음.
- 아리프 앙가(Arif Angga) 인도네시아 인터넷사업자협회(APJII, Indonesian Internet Providers Association) 회장은 “부패 조사 때문에 격오지에 이동통신 서비스를 2024년까지 개시하기로 한 계획도 미뤄지게 되었다”고 밝힘.

☐ 아리프 앙가 APJII 회장은 격오지에 거주하는 인도네시아 국민이 이동통신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발언함.
- 아리프 앙가 APJII 회장은 차량형 지역 인터넷서비스 센터(MPLIK, Mobil Pusat Internet Kecamatan) 구축 사업 때도 부패 사건 때문에 사업이 지연된 적이 있다고 꼬집음.
-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내는 보편적 서비스 의무세(USO, universal service obligation)가 격오지 기지국 구축 사업 비용으로 투입됨.

☐ 시기트 푸스티토 위가티 자롯(Sigit Puspito Wigati Jarot) 인도네시아 텔레매틱스 학회(Mastel, Indonesian Telematics Society) 국가 텔레매틱스 인프라 담당 국장은 “국가 디지털 전환을 위해서 BAKTI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함.
- 시기트 푸스티토 위가티 자롯 국장은 “BAKTI가 중단되거나 사업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할 시 국내에 심각한 디지털 격차가 발생하게 된다”고 덧붙임.
- 인도네시아 정부는 2020년에 BAKTI 네트워크 구축 사업에 착수했고, 2023년까지 통신 음영지역(blank spot) 7,094개를 제거할 방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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