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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필리핀 대통령, 중국과의 합의 없이도 남중국해 석유 탐사 나설 방안 찾아야 한다고 발언

필리핀 South China Morning Post, Reuters 2022/12/05

☐ 12월 1일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Ferdinand Marcos Jnr) 필리핀 대통령은 중국과 합의가 없더라도 남중국해에서 석유·가스 탐사에 나설 방도를 찾아야 한다고 발언함.
-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은 “만약 석유가 정말로 매장되어 있다면 우리의 것을 위해 싸워야 할 이유가 충분하고, 석유를 이용해야 한다”고 덧붙임.
- 2022년 6월 로드리고 두테르테(Rodrigo Duterte) 필리핀 전 대통령은 헌법상 제약과 주권 침해를 거론하며 남중국해에서 필리핀과 중국 사이의 공동 에너지탐사 협의가 종료되었다고 밝힌 바 있음.

☐ 2022년 8월 필리핀 외교부 장관은 필리핀이 중국과 석유·가스 탐사와 관련한 새로운 협상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발언함.
- 하지만, 필리핀 외교부 장관은 중국이나 다른 나라와의 협정은 반드시 필리핀 국내법과 합치해야 한다고 덧붙임.
-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석유 수입 의존도가 높은 필리핀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고, 물가상승률도 14년 만에 가장 가파른 상태임.

☐ 2022년 11월 말 카말라 해리스(Kamala Harris) 미국 부통령이 필리핀을 방문하고 미국 정부의 대(對)필리핀 안보공약을 재확인함.
- 카말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 주장을 기각했던 2016년 중재재판소 결정을 지지한다고 강조함. 
- 2016년 중재재판소는 필리핀이 200해리 배타적경제수역(EEZ, exclusive economic zone) 안에서 에너지 자원을 탐사할 주권적 권리가 있다고 판결했는데, 중국 정부는 중재재판소 판결을 수용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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