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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러시아, 러시아산 원유 가격상한제 반대... 대응 경고

러시아 Al Jazeera, Reuters 2022/12/06

☐ 12월 3일 러시아 대통령궁 대변인은 서방 국가들이 러시아산 석유에 가격상한제 도입에 반대함.
- 드미트리 페스코프(Dmitry Peskov) 러시아 대통령궁 대변인은 서방 국가들이 러시아산 석유에 배럴당 60달러(한화 약 8만 원)의 가격상한제를 도입한 것을 용인할 수 없다고 밝힘.
- 또한 페스코프 대변인은 서방 국가들의 가격상한제 대응을 결정하기 전 상황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첨언함.

☐ 지난 3일 유럽연합, G7, 호주가 러시아산 석유에 가격상한제를 도입하는 안을 승인하였으며, 가격상한제는 12월 5일부터 발효될 예정임.
-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Ursula von der Leyen) 유럽연합(EU, European Union) 집행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G7 국가들과 EU 회원국이 러시아의 원유 수출에 타격을 주고,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전쟁 능력을 낮추기 위해 가격상한제를 도입하였다고 설명함.
-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가격상한제를 통해 세계 에너지 가격이 안정되고, 높은 석유 가격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가가 혜택을 입게 될 것이라고 첨언함.

☐ 한편 러시아 측은 가격상한제 도입으로 유럽 국가에 러시아산 원유를 공급하지 않겠다고 경고함.
- 미하일 울리아노프(Mikhail Ulyanov) 러시아 국제기구대표부 대사는 2022년부터 유럽 국가들이 러시아의 석유 없이 살게 될 것이라고 주장함.
- 울리아노프 대사는 러시아가 가격상한제를 지지한 유럽 국가에 석유 수출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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