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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불가리아, 2023년 3월 5일까지 러시아산 원유 수출할 계획

불가리아 Capital, Reuters 2022/12/06

☐ 불가리아 정부는 2023년 3월 5일까지 러시아산 원유 관련 제품을 수출할 것이라 밝힘.
- 불가리아 임시 정부는 2022년 12월 5일부터 발효되는 EU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에 대해 2년 면제를 요구할 것이라 밝힘.
- 임시 정부는 2022년 3월 5일까지 러시아산 원유를 수출할 것이며, 이후에는 러시아산 원유를 가공한 루코일 네프토침 부르가스(LUKOIL Neftochim Burgas) 제품을 제외한 다른 품목의 수출을 금지할 것이며, 어떤 제품이 수출 허가를 받을지는 공개하지 않음.

☐ 불가리아 부총리는 일부 석유 제품의 수출 허용의 필요성을 설명함.
- 흐리스토 알렉시예프(Hristo Aleksiev) 불가리아 부총리는 일부 원유 부산물과 파생상품은 정유소의 보관 용량 과부하와 폐쇄를 피하기 위해 수출이 필요하다고 밝힘.
- 또한, 알렉시예프 부총리는 국내 소비에 필요한 품목에 대해서는 수출 금지가 타당하지만, 정유소에서 나오는 일부 상품은 불가리아에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수출이 불가능해질 경우, 14일 내로 정유소 용량의 한계에 다다를 것이라 설명함.

☐ 일각에서는 러시아산 원유로 생산된 제품의 수출 허용을 비난함.
- 유럽집행위원회(EC, European Commission)는 러시아산 원유로 생산된 연료나 제품 수출을 허용하는 것이 제재를 위반하는 것이라고 경고함.
- 불가리아 야당과 일부 정치 비평가들은 불가리아 정부가 러시아 기업의 이익을 위해 일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으며, 러시아산 원유 제품 수출을 완전히 중단할 방안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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