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이란, 히잡 시위로 다수의 사망자 발생
이란 BBC, The Times Bulletin 2022/12/07
☐ 이란의 히잡 시위로 인해 전국적으로 시위에 참가한 수백 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됨.
- 히잡 시위는 22세의 쿠르드족 여성 마사 아미니(Mahsa Amini)가 히잡을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구금되었다 사망하며 촉발됨.
- BBC의 통계에 따르면, 아미니의 죽음 이후 전국적으로 벌어진 시위에서 최소 448명의 시민이 이란 정부군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됨.
☐ BBC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시위로 인한 사망자의 다수는 여성과 소수민족인 것으로 나타났음.
-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집단은 쿠르드족이며, 그 다음으로는 이슬람 시아파 국가인 이란 내에서 소수 종파인 이슬람 수니파임.
- 사망자들 중 일부는 시위에 직접 가담한 것이 아님에도 폭력 사태에 휘말려 목숨을 잃은 것으로 밝혀짐.
☐ SNS를 통해 히잡 시위가 이란 국내는 물론 국제사회에 널리 알려짐.
- 일부 사망자 가족들이 인스타그램 등 SNS에 올린 게시물 추모 게시물이 온라인 상에서 계속 회자되며 히잡 사위가 이란 국내외적으로 널리 알려짐.
- 그러나 이란에서는 SNS 접근이 어려운 지역과 계층이 있기 때문에 이들의 피해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것으로 추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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