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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이티 치안 악화에 미 정부 아이티 난민 미국 거주 허용

중남미 일반 CBS News, NBC News, BBC News 2022/12/07

☐ 아이티의 치안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으며, 범죄 조직이 수도의 대부분 지역을 장악했음.
- 사실상 무정부 상태에 빠진 아이티의 치안이 계속 악화되고 있으며, 범죄 조직이 아이티 곳곳을 점령하고 위세를 떨치고 있음.
- 대표적으로, 아이티 수도 포르트프랭스(Port-au-Prince)의 경우 여러 범죄 조직이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했음. 
- 물리적으로 표시된 경계선은 없으나, 범죄 조직의 영역을 넘나들면 생명을 장담하지 못할 만큼 아이티의 현 치안 상황은 매우 심각한 상태임.
- UN 조사에 따르면 2022년 1~6월 사이 6개월 동안에만 범죄 조직에 의해 1,000명 가까이 살해당했음.

☐ 총체적 난국에 빠진 아이티의 상황이 가까운 시일 내에 해결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임.
- 현재 아이티는 지난 2021년 조브넬 모이즈(Jovenel Moïse) 전 대통령이 암살당한 후 대통령 자리가 공석으로, 행정부 수반이 없는 상태임.
- 또한, 국회도 정상 가동하지 못하고 있으며,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와 정부 기관이 관할해야 할 각 지역은 해당 구역을 점령한 범죄 조직이 실질적으로 군림하고 있는 형국임.
- 여기에, 고질적인 경제난으로 인한 난민 발생과 최근 전파되고 있는 콜레라로 인한 보건 위기로 아이티는 사회, 경제, 그리고 보건 등 여러 부문에서 복합적인 위기를 맞이하고 있음.

☐ 미 정부가 인도적인 차원에서 아이티 난민의 미국 내 거주를 허용하고 추방을 중단하기로 했음.
- 한편, 아이티 사태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인 미 정부가 최근 아이티 난민에 대해서는 국외 추방 요건을 크게 완화하며, 동시에 아이티 난민이 미국 내에서 취업할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이라고 발표했음.
- 미 정부의 이번 조치로 26만 명이 넘는 아이티 난민이 즉각적인 해외 추방을 피할 수 있게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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