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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세르비아, 중국 비밀경찰 존재 부인
세르비아 / 크로아티아 BNE Intellinews, Balkan Insight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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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NN은 크로아티아와 세르비아에 중국의 비밀경찰이 존재한다고 보도함.
- 미국 언론사 CNN은 크로아티아와 세르비아를 비롯한 수십 개 국가에 중국 정부가 중국 시민을 감시하고, 본국에 송환시키기 위한 비밀경찰을 배치했다고 보도함.
- 또한, CNN은 중국이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2018년 크로아티아와 합동 경찰 순찰 협정을 체결했으며, 수도 자그레브(Zagreb)에서 합동 순찰을 하고 있다고 밝힘.
- 2019년 국제 언론사 로이터(Reuters) 통신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Belgrade)에서 중국인 관광객 유입 문제 해결을 위해 세르비아 경찰과 중국 경찰이 합동 순찰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음.
☐ 크로아티아 정부는 중국 비밀경찰의 존재를 부인함.
- 크로아티아 내무부는 중국 경찰이 크로아티아에 파견된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중국인 관광객과의 소통을 위한 것일 뿐이며, 자그레브에 중국 경찰이 비밀경찰을 배치하거나 경찰서를 운영한 적이 없다고 반박함.
- 또한, 내무부는 중국 경찰은 2018년, 2019년, 2022년 관광객이 많은 여름에 한 달씩만 체류했을 뿐이라고 덧붙임.
☐ 세르비아 정부도 근거 없는 주장이라며 반박함.
- 세르비아 내무부는 2019년 5월 중국 공안부와 합동 경찰 순찰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이후 6명의 중국 경찰이 한 달 동안 합동 순찰을 위해 한 달간 체류하며 자국의 외교, 영사 당국과 세르비아 내 중국인들의 연락을 원활하게 하는 역할을 했다고 밝힘.
- 또한, 내무부는 근거 없는 주장이 세르비아와 중국의 협력에 해를 끼치는 행위라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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