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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고문, ‘민주화운동 참여 청년 자랑스럽다’ 담화 전달
미얀마 The Irrawaddy, Frontier Myanmar 2022/12/09
☐ 아웅산 수치(Aung San Suu Kyi) 미얀마 국가고문은 반군부 저항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미얀마 청년들이 자랑스럽다는 메시지를 간접 발표함.
- 수치 국가고문은 3주 전 석방된 션 터넬(Sean Turnell) 전 경제고문을 통해 입장을 밝혔으며 미얀마의 민주화를 위해 싸우는 청년 운동가들에 치하의 뜻을 밝힘.
- 이는 2021년 이래 처음 이루어진 수치 국가고문의 공개 메시지 발표임.
☐ 터넬 전 경제고문은 12월 6일 뉴스10(News 10)과의 인터뷰를 통해 수치 국가고문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미얀마의 향방에 대한 의견을 밝힘.
- 터넬 전 경제고문은 약 2달 전 수치 국가고문을 만났으며 수치 국가고문이 미얀마의 현실을 모두에게 알릴 것을 당부했다고 밝힘.
- 수치 국가고문은 민주주의 국가 경험이 매우 짧음에도 불구하고 미얀마 청년들이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싸움에 잘 대비되어 있으며 이들이 자랑스럽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짐.
☐ 미얀마는 그 전 군부통치가 종료된 이후 민주선거를 통해 2015년 수치 국가고문의 민주주의민족동맹(NLD, National League for Democracy)이 이끄는 정부를 선출했으며, 해당 정부는 2021년 2월 다시 군부 쿠데타가 발생하기 전까지 집권함.
- 수치 국가고문은 쿠데타 직후 지금까지 군부에 의해 구금 상태에 놓여 있으며, 군부 법원은 수치 국가고문을 다수의 혐의로 기소한 바 있음.
- 터넬 전 경제고문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650일간 구금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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