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몽골, 석탄 마피아 규탄 집회 5일간 이어져

몽골 bne Intellinews, Voice of America 2022/12/09

☐ 12월 7일 기준 몽골에서 혹한의 날씨 속에 5일 연속 석탄 마피아를 규탄하는 집회가 이어짐.
- 집회 참가자들은 국가 석탄 수출액 중 44조 투그릭(한화 약 16조 7,200억 원)을 횡령한 ‘석탄 마피아’들을 규탄함.
- 분노한 집회 참가자들은 몽골 정부 청사(State Palace) 앞에 모여 부패 스캔들에 연루된 공직자들의 해임을 요구함.

☐ 몽골 법무·내무부 장관은 부패에 연루된 인물들을 구속하였으며, 수사기관이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발표함.
- 니암바바타르 히슈게(Nyambaatar Khishgee) 몽골 법무·내무부 장관은 집회 참가자들 앞에서 국영 석탄수출기업인 에르데네스 타반 톨고이(Erdenes Tavan Tolgoi) CEO와 그 가족들이 지난 12월 6일 가택 수색 이후 구속되었다고 밝힘.
- 히슈게 장관은 언론 인터뷰에서 독립반부패청(IAAC, Independent Authority Against Corruption)과 몽골중앙정보청(Mongolian Central Intelligence Agency)이 에르데네 타반 톨고이 탄광이 있는 남부 고비로 향했다고 설명함.

☐ 이번 집회 참가자들은 대부분 20~30대 청년들로, 부패 스캔들과 높은 인플레이션에 문제를 제기하며 운집함.
- 부패 문제 이외에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이어진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몽골인들은 생활고를 겪고 있음.
- 미국 언론 미국의 소리(Voice of America) 보도에 따르면, 몽골의 연간 인플레이션은 15%에 달한 것으로 나타남.



[관련 정보]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