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파라과이 상원, 아순시온 경전철 사업 법안 가결...한국 업체 선택

파라과이 International Railway Journal, Construction Europe 2022/12/12

☐ 파라과이가 아순시온 경전철 건설 사업에 한국 컨소시엄을 선택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음.
- 최근 파라과이 상원이 아순시온(Asuncion) 경전철 사업 특별법을 통과시켰음. 해당 법안에는 경전철 사업자가 명시되어 있음.
- 동 법안에 따르면 아순시온 경전철 사업은 한국 국토교통부(Ministry of Land, Infrastructure and Transport) 산하의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Korea Overseas Infrastructure and Urban Development Corporation)가 중심이 된 컨소시엄이 맡게 될 계획임.

☐ 아순시온 경전철 사업은 아순시온과 으빠까라이를 잇는 총연장 43km의 통근 열차 인프라를 건설할 예정임.
- 아순시온 경전철 사업은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과 아순시온 동쪽의 으빠카라이(Ypacaraí) 지역을 잇는 총 길이 43km의 철도로, ‘으빠까라이-아순시온 통근 열차(Ypacaraí - Asunción Commuter Railway)’ 라는 이름으로 불릴 예정임.
- 해당 사업은 총비용 16억 달러(한화 약 2조 872억 원)의 규모로, 이 중 6억 달러(한화 약 7,827억 원)는 인프라 건설비로, 나머지 10억 달러(한화 약 1조 3,045억 원)는 운영 및 유지보수에 사용될 것임.
- 이번 사업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되면 철도 완공 후 30년 동안 운영 권한을 획득하게 됨.

☐ 으빠까라이-아순시온 통근 열차 사업은 2021년 양해 각서가 체결되었으며, 하원 가결을 남겨놓고 있음.
- 한편, 으빠까라이-아순시온 통근 열차 사업은 지난 2021년 9월 파라과이와 한국 컨소시엄 사이에 양해 각서가 체결되었으며, 이후 약 1여 년이 지난 지금 관련 법이 제정되어 상원을 통과했음. 
- 동 법안은 아직 하원 표결을 남겨놓고 있음. 따라서, 하원의 승인까지 받은 후 정식 계약을 체결하는 시기는 2023년 초가 될 것으로 예상됨.
- 한국계 컨소시엄이 최종 계약까지 마치면, 으빠까라이-아순시온 통근 열차 사업은 한국이 해외에서 최초로 일괄 시공(설계, 조달, 시공)방식의 철도 인프라 사업을 맡게 되는 사례가 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