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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멕시코 게레로주, 마약 카르텔 소행 추정 학살 발생

멕시코 El Pais, The Guardian 2022/12/13

☐ 멕시코 게레로주에서 무장 집단이 주민을 총기로 학살하여 최소 7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음.
- 멕시코 남서부에 위치한 게레로(Gurrero)주의 코유카 데 카탈란(Coyuca de Catalán) 지역에서 한 무장 집단이 지역 주민을 초등학교에 강제로 모아놓고 총기를 난사하는 사건이 있었음.
- 게레로주 치안 당국에 따르면 이번 사건으로 최소 7명이 숨졌으며, 그중 1명은 만 11세 미만의 아동이었음.
- 게레로주 경찰은 사건이 발생하자 즉시 조사에 착수했으며, 현재 해당 사건이 지역 마약 카르텔이 일으킨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음. 

☐ 초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 며칠 전, 마약 카르텔이 교도소를 공격하여 조직원을 탈출시키는 사건이 일어났음.
- 이번에 초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하기 불과 며칠 전, 마약 카르텔 조직원 80여 명이 코유카 데 카탈란 교도소를 공격하여 교도관을 제압한 후 수감 중이던 조직원과 도주하는 사건이 있었음.
- 또한, 마약 카르텔이 교도소를 공격한 혼란을 틈타 재소자 일부도 동반 탈옥한 것으로 게레로주 치안 당국은 파악 중임.
- 게레로주 치안 당국은 교도소를 공격한 무장 집단과 초등학교 난사 사건을 일으킨 용의자 사이의 연관성에 초점을 맞추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음.

☐ 게레로주에서는 지난 2022년 10월 시장이 무장 괴한의 총격에 사망하는 사건도 있었음.
- 게레로주의 강력 범죄가 최근 몇 개월 사이 극심해지고 있음. 지난 2022년 10월, 이번에 초등학교 총기 난사가 일어난 곳과 가까운 산미구엘 토톨라판(San Miguel Totolapan) 지역에서는 한 무장 괴한이 시장이 모임을 가지던 곳에 침입해 총기를 난사하는 사건도 일어났음.
- 당시 해당 사건으로 인해 시장과 시장의 가족을 포함한 20여 명이 숨지는 피해가 있었음.
- 불과 2개월 간격으로 수십 명이 총기 난사로 사망하는 사건이 잇따르자, 지역 주민 사이에서 게레로주 치안 당국의 부실한 대응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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