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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일부 국가, 코로나 확진자 급증에 마스크 의무 착용 재개
중남미 일반 Reuters, teleSURtv 2022/12/14
☐ 멕시코 누에보레온주가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자 마스크 의무 착용을 다시 시작했음.
- 멕시코 북부 누에보레온(Nuevo León)주 방역 당국이 밀집한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고 발표했음.
- 누에보레온주 방역 당국은 2022년 12월 둘째 주부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기 시작했다고 언급하면서, 코로나19 재확산 방지 차원에서 마스크 의무 착용 정책을 재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음.
- 누에보레온주는 멕시코 31개 주 가운데 인구당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은 지역 중 하나임.
- 지금까지 누에보레온주 인구의 86%가 최소 한 차례 이상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백신 접종률 90% 이상을 ‘저위험 지역’ 으로 분류하는 멕시코의 정책상 누에보레온주는 현재 중위험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음.
☐ 에콰도르 비상대책위원회도 코로나19와 독감 환자 증가에 따라 마스크 의무 착용 조항을 다시 꺼내 들었음.
- 한편, 에콰도르 비상대책위원회 역시 멕시코 누에보레온주와 비슷한 시기에 마스크 의무 착용을 재개하기로 결정했음.
- 에콰도르 비상대책위원회는 코로나19 신규 감염자와 독감 환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고, 이에 따라 마스크 의무 착용 정책을 적용한다고 밝혔음.
- 에콰도르 비상대책위원회는 특히 고위험군인 만 65세 이상 고령자, 만 5세 미만 유아, 그리고 임산부는 코로나19나 독감 전조 증상이 없더라도 예방 차원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했음.
☐ 페루 보건부가 페루에서 5차 코로나19 확산세가 시작되었다고 언급하면서 관련 대책 마련에 나섰음.
- 페루 보건부(Ministerio de Salud)가 방역 비상사태를 다시 가동했음. 페루 보건부에 따르면 최근 3주 사이 페루 25개 행정 구역 중 24개 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했음.
- 페루 보건부는 현재 상황이 5차 코로나19 확산 사태의 전조 증상이라고 언급하면서 마스크 착용 권고를 강화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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