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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파라과이, 칠레와 양자 간 외교 협상…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

파라과이 Swissinfo, 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Paraguay 2022/12/15

☐ 파라과이와 칠레가 코로나19 팬데믹 발생 이후 처음으로 외교 만남을 가지고 양국 관계에 대한 대화를 나누었음.
- 최근 라울 실베로(Raúl Silvero) 파라과이 외교부(Ministerio de Relaciones Exteriores) 차관을 필두로 한 파라과이 측 외교 협상단이 알렉스 웨트지그(Alex Wetzig) 칠레 외교 정책 담당관과 만났음.
-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Asuncion)에서 마련된 이번 회동에서, 양측 대표는 두 나라의 무역 등 여러 외교 주제를 다루었음.
- 파라과이와 칠레 외교 담당자의 만남은 코로나19 팬데믹 발생, 그리고 가브리엘 보리치(Gabriel Boric) 칠레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성사되었음.

☐ 양측 대표는 인프라 투자와 에너지 산업 개발 협력에 대해 중점적으로 대화한 것으로 알려짐.
- 라울 실베로(Raúl Silvero) 차관은 현재 중남미 여러 국가가 합동 진행 중인 대륙 횡단 고속도로(Bi-Oceanic Corridor)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파라과이는 맡은 부분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2억 달러(한화 약 1조 5,550억 원)를 투자했다고 밝혔음.
- 그러면서, 칠레와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브라질을 차례로 잇는 프로젝트가 보다 빠르게 진행되기를 원한다고 말했음.
- 또한, 라울 실베로 차관은 파라과이는 에너지 산업 투자를 늘리려 하며, 이를 위해 칠레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뜻을 칠레 측에 전달했음.

☐ 파라과이와 칠레가 기술 및 과학 부문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음. 
- 한편, 파라과이와 칠레는 최근 제5차 과학기술협력 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해당 분야에서 두 나라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음.
- 파라과이와 칠레는 기관 협력 강화 등을 위해 3개의 개별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독일계 펀드와 합동으로 진행하는 2개의 3각 프로젝트도 시작할 예정임.
- 파라과이와 칠레 대표단은 앞으로도 실무적인 부문에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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