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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세르비아, 긴장 고조 속 코소보에 군대 복귀 모색

세르비아 AP News, France 24 2022/12/19

☐ 세르비아는 코소보 내 자국 군대의 복귀를 추진함. 
- 12월 15일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은 NATO 평화유지군 사령관에게 최대 1,000명의 세르비아 군대와 경찰의 코소보 지역 내 주둔을 요청했다고 밝힘.
- 부치치 대통령은 NATO 평화군이 코소보 내 세르비아계 주민들을 보호할 수 없기 때문에 자국의 보안군이 배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NATO가 이를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 덧붙임.
- 비오사 오스마니(Vjosa Osmani) 코소보 대통령은 세르비아 군대의 주둔은 1999년 이후 불가능하다는 것을 부치치 대통령이 알고 있지만, 정치적 의도가 담긴 발언이라며 비판함. 

☐ 코소보 정부와 세르비아계 주민 사이 갈등이 심화되고 있음.
- 코소보 경찰이 세르비아계 경찰관을 민간인에 대한 전쟁범죄 혐의로 체포하자, 세르비아계 주민들은 이에 항의하기 위해 바리케이드를 세우며 코소보 경찰과 대치했으며, 총격전이 벌어지기도 함.
- 세르비아 정부는 코소보 국경지대에 배치된 군대에 준비 태세를 명령했으며, 세르비아계 주민이 공격받을 경우, 무력 대응에 나설 것이라 경고함.

☐ NATO 회원국과 러시아는 코소보 상황에 대해 각기 다른 반응을 보임.
- 미국과 독일은 부치치 대통령의 세르비아 군대 재배치 방안을 거부함.
- 또한, 세르비아계 주민들이 코소보 경찰과 무력 충돌 당시 NATO 평화유지군에게 섬광탄을 투척한 것에 대해서도 비판 성명을 냄.
- 한편, 러시아는 주세르비아 러시아 대사관을 통해 코소보와 관계를 정상화할 구체적인 지원 절차를 모색 중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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