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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이 카라바흐 지역 육로 봉쇄 위기의 배후라며 비난

아르메니아 AFP, EU Neighbours East 2022/12/20

☐ 12월 15일 아르메니아 총리가 카라바흐 지역에서 인도주의적 위기가 발생했다며 아제르바이잔을 비난함.
- 니콜 파시니안(Nikol Pashinyan) 아르메니아 총리는 카라바흐(Karabakh) 지역 내 육상 운송이 중단되어 인도주의적 위기가 발생하였으며, 아제르바이잔이 아르메니아와 카라바흐를 연결하는 라친 회랑(Lachin corridor)을 봉쇄하였다고 주장함.
- 12월 14일 아르메니아 의회도 카라바흐 지역을 외부와 단절시킨 아제르바이잔을 비난하는 성명을 채택함.

☐ 같은 날인 15일 아제르바이잔 측은 카라바흐 지역 내 육로 봉쇄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반박함.
- 아이한 하디자데(Ayhan Hadjizadeh) 아제르바이잔 외교부 대변인은 아르메니아와 카라바흐를 연결하는 민간 운송이 자유롭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발표함.
- 또한 하디자데 대변인은 아제르바이잔이 자국 영토인 카라바흐 내 아르메니아인들에게 인도주의적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첨언함.

☐ 이번 육로 봉쇄는 시위로 인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국제사회는 이번 육로 봉쇄 사태에 우려를 표명함.
- 12월 12일부터 아제르바이잔 활동가들은 주요 도로를 봉쇄하고 불법 채굴이 환경 파괴를 야기한다며 시위를 진행하였고, 이에 카라바흐 지역 육상 운송이 단절되었음.
- 이에 네드 프라이스(Ned Price) 미국 국무부 대변인과 유럽연합(EU, Euorpean Union)은 라친 회랑 봉쇄 상황에 우려를 표명하며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 양국에 평화 프로세스로 회귀할 것을 촉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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