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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의회, 교사 임금을 평균 임금의 1.4배 수준까지 인상하는 법안 통과
체코 Czech Radio, Ceske Noviny 2022/12/20
☐ 체코 하원은 2024년 교사의 임금 인상을 골자로 하는 법안이 통과됨.
- 12월 16일 체코 하원에서 2024년 교사의 임금을 2021년 전체 평균 임금의 1.4배 수준으로 인상하는 교육법 개정안이 통과됨.
- 체코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도 교사의 평균 월급은 4만 6,843코루나(한화 약 266만 원)로 전체 평균 임금의 115%인 것으로 조사 되었으며, 2022년에는 113%를 기록함.
- 또한, 통과된 법안에 따라 2024년에 이르면 교사의 평균 임금은 5만 7,151코루나(한화 약 325만 원), 2025년 6만 845코루나(한화 약 346만 원)까지 인상될 예정임.
☐ 하원은 교직 자격이 없어도 대학 학위를 소지자하고 있으면 중고등학교에서 가르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의 법안도 통과시킴.
- 하원 교육위원회는 대학 학위를 소지한 전문가가 2023년부터 교직 자격 없이 중고등학교에서 최대 3년간 가르칠 수 있도록 하는 교육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논의함.
- 교육법 개정에 따라 석사 학위 이상의 소지자들은 2023년 9월부터 교직 자격 없이 중고등학교에서 최대 3년까지 자신의 전공 분야와 관련된 교과목을 가르칠 수 있으며, 이후 정규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교직 이수를 완료해야 함.
☐ 폴란드 당국은 교육법 개정을 통해 교사와 학생에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함.
- 하원은 교육법 개정안을 통해 동행 교사제도를 도입했으며, 이는 초임 교사가 교육 업무에 더 빨리 적응하고,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초임 교사에게 2년 동안 동행 교사를 배정하는 법안임.
- 또한, 개정안을 통해 교사뿐 아니라 학생 간 관계 형성 지원, 학생의 개발, 교육을 위한 안전한 환경 조성을 지원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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