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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아프리카민족회의 당 대표 재선 성공
남아프리카공화국 CNN, Reuters 2022/12/26
☐ 시릴 라마포사(Cyril Ramaphosa)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아프리카민족회의당 지도부 경선에서 당 대표 재선에 성공하였음.
- 라마포사 대통령의 개인 소유 농장에서 출처가 불분명한 50만 달러(한화 약 6억 4,000만 원) 이상의 현금이 발견되었으며, 절도 혐의까지 거론되었음.
- 라마포사 대통령은 아프리카민족회의 전당대회에서 해당 불법 자금 수수 혐의로 인해 탄핵을 요구하는 움직임이 있었으나, 당 대표 재선에 성공하였음.
☐ 라마포사 대통령 측은 법정에서 해당 불법 자금 은닉 혐의 조사 결과에 이의를 재기하였음.
- 해당 사건을 조사하기 위한 특별 자문위원이 결성되었으며, 해당 자문위원들은 해당 사항이 경찰에 신고되지 않아, 수사를 무마하기 위한 압력이 있었다고 밝혔음.
- 라마포사 대통령 측 변호인은 해당 자금이 개인 소유 농장에서 동물을 거래하여 얻은 것이라고 밝히며 혐의를 거듭 부인하였음.
☐ 2018년, 라마포사 대통령은 전임자인 제이콥 주마(Jacob Zuma) 대통령에 이어 인종차별 정책을 시행하던 아파르트헤이트(Apartheid) 시대 유명한 노동 조합 지도자로서 대통령에 당선되었음.
- 또한 라마포사 대통령은 넬슨 만델라(Nelson Mandela) 전임 대통령이 자신의 후임으로 지목한 바 있음.
- 하지만 만델라 대통령 이후 아프리카민족회의에서 진행된 당 지도부 경선에서 타보 음베키(Thabo Mbeki)에 패배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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