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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 2022년 11월 세수 2013년 이후 최대

브라질 Agência Brasil, UrduPoint, Macaubusiness, Reuters 2022/12/26

☐ 연방국세청이 브라질 연방정부가 2022년 11월 징수한 세금이 1,720억 3,000만 헤알에 달했다고 발표했음.
- 브라질 정부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1월의 월간 세수는 지난 2013년 이후 최대인 1,720억 3,000만 헤알(한화 약 42조 7,941억 원)이었으며, 이는 물가 상승률을 고려하더라도 전년 동기 대비 3.25% 상승한 수치임.
- 또한 2022년 1~11월 사이 11개월 동안의 세금 징수액 합계는 2조 헤알(한화 약 497조 5,200억 원)로, 2000년 이후 최대치임.

☐ 국세청은 2022년 10월 서비스 부문 매출이 9.5% 늘어난 것이 2022년 11월 세수 확대의 주요 원인이었다고 설명.
- 2022년 10월 서비스 부문 매출은 9.5%, 2022년 1~11월 서비스 부문 매출은 8.81% 늘어났음.
- 그리고, 2022년 11월 브라질 전체 임금이 전년 동기보다 20.23% 올랐고, 2022년 1~11월 전체 임금 합계는 전년 동기보다 18.73% 올랐음.
- 국세청 조세관세연구센터 클로데미르 말라퀴아스(Claudemir Malaquias) 대표는 "석유 추출과 정제, 광물원료 등 특정 부문에서 예상치 못한 세수가 발생했다”고 설명했음.
- 클로데미르 말라퀴아스 대표는 2023년에도 예상치 못한 세수 증가가 있을 수 있다고 전망했음.

☐ 브라질 국회는 복지 프로그램 지출 한도를 상향하는 헌법 개정안을 최종 승인했음.
- 복지 프로그램 지출 한도 상향은 2023년 1월 브라질 대통령에 취임하는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Luiz Inacio Lula da Silva) 당선인의 대표 공약이었음.
- 룰라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추진하는 이 법안은 브라질 정부의 지출 한도를 연간 1,450억 헤알(한화 약 36조 702억 원)로 늘리고, 저소득 가구를 위한 복지 프로그램 ‘보사 파밀리아(Bolsa Familia)’ 의 월간 지출액 600헤알(한화 약 14만 9,256원)을 지원할 예정임.
- 2022년 12월 22일, 해당 법안은 하원에서 찬성 331표 대 반대 163표, 상원에서는 찬성 63표 대 반대 11표로 통과됐음.
- 시장 일각에서는 복지 프로그램 지출 한도 상향에 대해 초기에 부정 반응을 보였지만, 의회에서 법안 유효기간을 당초 2년에서 1년으로 줄였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진정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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