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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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2022년 9월까지 에너지 소비 5% 감소
루마니아 Captial, Romania-Insider 2022/12/27
☐ 루마니아 에너지 규제 당국(National Energy Regulatory Authority)에 따르면, 루마니아의 2022년 에너지 소비가 감소함.
- 루마니아 에너지 규제 당국의 보고서에 따르면,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2022년 1~9월까지 에너지 소비량이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했으며, 이는 2009년 경제 위기 당시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힘.
- 규제 당국은 에너지 수요뿐 아니라 천연가스도 가격 상승에 따라 2022년 1~9월 소비가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다고 덧붙임.
☐ 에너지 규제 당국에 따르면, 에너지 가격 상승 덕분에 성장한 기업도 있음.
- 에너지 규제 당국에 따르면, 에너지 기업인 히드로일렉트리카(Hidroelectrica)는 2021년 1.69%에 그쳤던 에너지 시장 점유율 2022년 1~9월 8.58%까지 성장했다고 밝힘.
- 또한, 히드로일렉트리카는 시가총액이 124억 유로(한화 약 16조 8,244억 원)까지 성장해 100대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덧붙임.
☐ 한편, 루마니아는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헝가리와 수중 케이블 건설에 합의함.
- 루마니아는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헝가리와 함께 청정에너지를 전송할 1,100km 규모의 수중 케이블 건설에 합의했으며, 이탈리아의 에너지 컨설팅 회사 이탈리아 전기기술센터(CESI, Centro Elettrotecnico Sperimentale Italiano)가 사업 타당성을 검토 중임.
- 수중 케이블은 2029년 이후 완공을 예정하고 있으며, 건설 비용은 23억 유로(한화 약 3조 1,206억 원)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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