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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코소보, 세르비아계 국민과 갈등 심화

세르비아 B92, Euractiv 2022/12/28

☐ 코소보 내 세르비아계 국민과 코소보 정부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음.
- 12월 10일부터 코소보내 세르비아계 주민들은 불법적으로 체포된 세르비아인의 석방, 북부 지방의 코소보 경찰 특수부대 철수, 세르비아인 체포 명단 삭제를 요구하고 있음.
- 또한, 세르비아계 주민들은 북부 미트로비차(Mitrovica) 지역을 비롯해 일부 지역에 바리케이드를 세우고 농성하고 있으며, 코소보 경찰과 상호 총격전이 벌어지기도 함.

☐ 코소보 언론은 세르비아계 주민들이 NATO 평화유지군에 총격을 가했다고 주장했으나 NATO는 이를 부인함.
- 코소보 언론은 12월 25일 주빈 포토크(Zubin Potok)에서 NATO 평화유지군이 세르비아인들에게 공격받았다고 밝힘.
- 그러나 NATO 평화유지군 순찰대는 저녁 시간 총성이 들렸지만 NATO 평화유지군 중 부상자나 물적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고, 더 자세히 조사한 뒤 관련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며 코소보 언론의 보도를 부인함.
- 코소보 내 세르비아인 정당 세르브 리스트(Serb List)의 고란 라키치(Goran Rakić) 대표는 코소보 정부가 세르비아와 갈등을 조장하려는 거짓 정보를 퍼뜨렸다고 비난함.

☐ 또한, 세르비아 국방부는 코소보가 바리케이드를 강제 철거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힘.
- 12월 26일 세르비아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코소보가 바리케이드를 철거하기 위해 세르비아계 주민들을 공격하려 한다고 밝혔으며, 이에 알렉산다르 부치치(Aleksandar Vucic) 세르비아 대통령은 세르비아 군대에 최고 수준의 경계 태세를 명령함. 
- 반면, 코소보는 바리케이드 설치가 세르비아 정부에 의한 것이라 반박하며, 세르비아 정부에 24시간 내 바리케이드를 철거할 것을 요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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