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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러시아산 연료 화물, 헝가리 원자력 발전소에 도착

헝가리 Hungary Today, BBC 2022/12/30

☐ 헝가리 외무부 장관은 러시아로부터 핵연료를 수입했다고 밝힘.
- 12월 23일 페테르 시야르토(Peter Szijjarto) 헝가리 외무부 장관은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 전력 소비량의 3분의 1을 생산하는 팍스(Paks) 원자력 발전소 운영에 필요한 러시아산 핵연료를 수입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힘.
- 시야르토 장관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를 통한 철도 운송과 북유럽을 통한 항공 운송이 모두 불가능해짐에 따라 불가리아와 루마니아를 경유하여 운송이 이루어졌다고 덧붙임.

☐ 헝가리 정부는 러시아산 에너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EU의 러시아산 에너지 제재에 반대해오고 있음.
- 시야르토 장관을 비롯한 헝가리 정부 인사들은 러시아산 에너지 수급은 헝가리에 매우 중요하며, 이는 이념적인 문제가 아니라 실질적인 문제라고 강조함.
- 또한, 헝가리 정부는 EU의 러시아산 가스, 석유 제재에 반대해 왔으며, 제재 범위를 원자력까지 확대하는 것은 헝가리의 원자력 개발을 제재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앞으로도 계속 반대할 것이라 밝힘.

☐ 헝가리는 러시아와 협력하여 신규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추진하 있으나, 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이 우려되는 상황임.
- 베네덱 야브르(Benedek Javor) 전 헝가리 국회의원은 헝가리 정부가 러시아와 협력해 팍스2(Paks2)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추진하는 것은 에너지 문제 해결 목적이 아닌 러시아와의 친선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평가함. 
- 또한, 야브르 의원은 원래 러시아산 부품이 우크라이나를 거쳐 운송될 예정이었으나 전쟁의 여파로 계획에 차질이 생겼으며, 대안도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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