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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트비아 대학 연구 결과, 발트 3국-중국 관계 사상 최저점 기록
라트비아 Baltic Times, Baltic News Network 2023/01/02
☐ 라트비아의 대학교는 발트 3국과 중국의 관계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함.
- 라트비아의 리가 스트라딘스 대학교(Riga Stradins University)는 NATO가 자금을 지원한‘발트 3국에서 중국의 역할과 인식: 국가 안보 및 NATO에 대한 영향’의 연구 결과를 발표함.
- 리가 스트라딘스 대학교의 연구는 발트 3국과 중국 간의 협력과 발트 3국 국민의 중국에 대한 태도를 조사했다고 밝힘.
☐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발트 3국 내 중국의 영향력은 커졌으나, 여러 문제로 관계가 악화되었다고 있다고 밝힘.
-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이 경제적, 군사적, 정치적으로 성장하면서 발트 3국과의 경제 협력이 강화된 점은 긍정적이었지만, 광범위한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고 밝힘.
- 반면, 발트 3국과 중국은 대만, 달라이 라마(Dalai Lama), 러시아와 관련된 문제에서 다른 입장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며, 연구 저자들은 발트 3국과 중국의 현재 관계는 최저점에 있고 가까운 시일 내 개선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함.
☐ 발트 3국 국민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라트비아는 중국에 비교적 중립적인 태도를 보임.
- 발트 3국-중국 관계 연구의 일환으로 실시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중국에 중립적이라는 응답은 55%를 기록한 라트비아가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됨.
- 또한, 라트비아 내에서 러시아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응답자의 경우 중국을 더 긍정적으로 생각했으며, 라트비아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응답자는 중국을 공산주의, 권위주의, 인권 침해, 다른 국가에 대한 위협 요인으로 생각한 것으로 조사됨.
- 연구 저자들은 설문조사가 현재 발트 3국-중국 간의 관계와 대체적으로 일치한다고 설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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