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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對캐나다 우라늄 수출 경로 카스피해 경유 노선으로 변경
카자흐스탄 Eurasianet, Kitco 2023/01/05
☐ 카자흐스탄의 국영 원자력 기업이 카스피해 경유 노선으로 우라늄을 캐나다로 수출함.
- 카자흐스탄의 국영 원자력 기업인 카즈아톰프롬(Kazatomprom)은 지난달 카스피해(Caspian Sea)를 통해 우라늄을 캐나다로 수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함.
- 카즈아톰프롬은 전 세계에서 우라늄을 가장 많이 생산하는 기업으로, 2021년 전 세계 생산량의 약 24%를 차지한 바 있음.
☐ 우라늄 수출 노선이 시베리아 횡단 노선에서 카스피해 경유로 변경됨.
- 카즈아톰프롬이 이번에 사용한 물류 노선은 트랜스 카스피안 국제운송루트(TITR, Trans-Caspian International Transport Route)으로, 유라시아 대륙의 동서를 연결하는 대안 노선 중 하나임.
- TITR은 유럽으로 가기 위해 러시아를 통과하는 대신 카스피해를 건너 아제르바이잔에 도착한 후 육로로 조지아나 터키로 이동하여 운송하는 노선임.
☐ 카자흐스탄이 러시아라는 위험 요인을 배제하기 위해 대안 노선을 선택함.
- 카즈아톰프롬은 2018년부터 기존의 핵심 노선이었던 시베리아 횡단 노선에 대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TITR을 활용해 서구권 국가에 우라늄을 수출했다고 강조함.
- 카즈아톰프롬은 러시아에 대한 제재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TITR을 활용한 수출을 늘려갈 의사를 밝힘.
- 카즈아톰프롬은 현재 전 세계 고객에게 우라늄을 차질 없이 공급할 수 있는 상태라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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