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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불가리아 가스 필요량의 약 30% 공급
아제르바이잔 Azernews, Aze.media 2023/01/05
☐ 아제르바이잔이 불가리아가 필요로 하는 가스의 약 30%를 공급하고 있음.
- 불가리아 매체에 따르면 불가리아-그리스 가스관(IGB Interconnector)을 통해 공급된 아제르바이잔산 가스의 양이 불가리아의 전체 가스 수요의 약 30% 수준에 근접함.
- 불가리아는 아제르바이잔으로부터 가스를 수입할 수 있게 된 덕분에 에너지 가격을 적절한 수준에서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고 평가함.
☐ 아제르바이잔이 불가리아-그리스 가스관을 통해 중동부유럽에 가스를 공급함.
- 불가리아-그리스 가스관은 2022년 7월 초 개통되었으며, 아제르바이잔은 이를 통해 2022년 7월 1일부터 불가리아로 매일 2.6mcm의 가스를 보내고 있음.
- 불가리아-그리스 가스관의 현재 최대 용량은 연간 3bcm으로, 향후 5bcm까지 확장될 수 있음.
- 아제르바이잔은 이 가스관을 통해 불가리아뿐만이 아니라 세르비아나 알바니아 등 중동부유럽 국가에 가스 공급을 확대할 예정임.
☐ 아제르바이잔이 유럽연합(EU)과 전기 수출 협약을 체결함.
- 2022년 12월 17일 아제르바이잔은 EU과 흑해(Black Sea) 해저 케이블을 통해 아제르바이잔에서 생산된 전기를 EU 국가들로 수출하는 협약을 체결함.
- 이번 협약의 내용에 따르면 아제르바이잔에서 생산한 전기가 조지아, 흑해, 루마니아를 거쳐 헝가리까지 전송되며, 더 나아가 러시아로 인해 에너지 안보 위협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와 몰도바에도 전력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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