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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러시아, 비우호국의 가스 연체금 루블이 아닌 다른 통화로 지불 허용

러시아 TASS, Radio Free Europe 2023/01/05

☐ 러시아가 밀린 가스 대금을 외화로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함. 
- 2022년 12월 30일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가 지정한 ‘비우호국’의 가스 대금 연체액 납부 방식을 규정한 대통령령을 발표함. 
- 새로운 대통령령에 따르면 ‘비우호국’의 가스 거래처는 러시아 공급 업체가 지정된 은행에 개설한 특별 계좌에 밀린 가스 대금을 계약에 명시된 통화로 지불할 수 있음. 

☐ 러시아는 ‘비우호국’이 루블화로만 가스를 구매할 수 있도록 조치함. 
- 2022년 4월 1일부터 러시아는 서구권의 제재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러시아가 지정한 ‘비우호국’은 가스대금 결제를 러시아 루블화로만 하도록 강제함.    
- 만약 가스 공급 계약에 달러나 유로 등 통화가 명시되어 있다면, ‘비우호국’은 환전 중개자인 가즈프롬방크(Gazprombank)에 외화를 송금해 대금을 루블화로 환전하는 절차를 거쳐야만 했음.  

☐ 한국을 비롯해 총 49개 국가가 러시아의 ‘비우호국’ 목록에 등재됨. 
- 러시아가 설정한 ‘비우호국’에는 모든 G7 국가와 유럽연합 27개국, 우크라이나, 호주, 뉴질랜드, 그리고 한국 등이 등재되어 있음.  
- 한편 러시아는 12월 30일 대통령령에 따라 ‘비우호국’이 연체된 가스 대금을 납부하더라도 이것이 가스 공급 재개와 자동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라고 발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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