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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시위 진압 비판하여 구속된 여배우 석방
이란 NPR, Euronews 2023/01/06
☐ 타라네 알리두스티(Taraneh Alidoosti) 는 2016년 오스카 상 수상 영화인 더 세일즈맨(The Salesman)에 출연한 38세의 영화배우임.
- 알리두스티는 전국적인 시위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 당국의 폭력적인 탄압을 비판한 여러 이란 유명 인사 중 한 명이었음.
- 이에 따라 알리두스티는 테헤란의 에빈(Evin) 감옥에 약 3주 간 투옥되었으며, 보석으로 풀려났음.
☐ 알리두스티는 인스타그램 계정이 비활성화 되기 전에 시위를 지지하는 메시지를 최소 3개 이상 게시하음.
- 알리두스티는 마사 아미니(Mahsa Amini)의 죽음과, 이란 성직자들의 권력 집중에 대한 비판, 시위 참여 혐의로 처형된 최초의 남성과 연대를 표명하였음.
- 시위 참여 혐의로 처형된 최초의 남성인 모센 셰카리(Mohsen Shekari)는 테헤란의 거리를 봉쇄하고, 이란 보안군을 공격한 혐의로 기소된 후 공개 교수형으로 처형되었으며, 알리두스티는 약 800만 명의 팔로워가 있는 계정에 그의 이름을 알렸음.
☐ 이번 시위는 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이란 정권에 대한 가장 큰 도전으로 여겨지고 있음.
- 이란 보안군은 시위대를 해산시키기 위해 실탄, 새총, 최루탄, 진압봉을 사용하고 있음.
- 시위대 측은‘독재자에게 죽음을’을 주요 슬로건으로 내걸고, 수십 년 간의 정치·사회적 탄압에 항의함.
- 시위대가 말하는 ‘독재자’는 30년 이상 이란의 최고위직을 유지한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Ayatollah Ali Khamenei)를 의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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