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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헝가리, 가격 상한제와 공급 부족으로 달걀 품귀 현상 우려

헝가리 CGTN, TeleSur 2023/01/10

☐ 헝가리 정부가 달걀을 식품 가격 상한제 적용 품목으로 정해 품귀 현상이 우려되고 있음.
- 헝가리 양계 농민들은 정부가 달걀을 식품 가격 상한제 적용 대상으로 정해 수익을 내기 어려워지면 공급이 줄어나 품귀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함.
- 또한, 달걀 가격 상한제가 가정에만 적용되어 요식업 관계자는 12월부터 두 달 새 달걀 가격이 이미 3배 상승해 달걀 메뉴로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고 밝힘.

☐ 우크라이나 전쟁과 조류 인플루엔자도 달걀 가격 상승을 추동하고 있음.
- 양계업 관계자는 달걀 생산을 위한 비용의 60%가 사료 가격인데,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사료 가격이 30~40% 증가해 달걀 생산 비용도 그만큼 증가했다고 밝힘.
- 또한, 양계업 관계자는 H5N1 바이러스 조류 인플루엔자 유행으로 인해 많은 가금류가 살처분되고 있으며, 정부가 약간의 보상금을 지급하지만 보상금으로 닭을 다시 길러야 해서 공급 부족 현상을 추동하고 있다고 덧붙임.

☐ 농업부 장관은 가격 상한제의 효과를 강조하며, 기한 연장을 정당화함.
- 이슈트반 나기(Istvan Nagy) 헝가리 농업부 장관은 주요 식품 가격 상한제가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전쟁이 지속되고 EU의 러시아 제재가 실패함에 따라 2023년 4월까지 식품 가격 상한제를 연장할 것이라고 밝힘.
- 헝가리 정부는 주요 식품인 밀가루, 해바라기유, 돼지고기, 닭가슴살, 우유 등에 식품 가격 상한제를 적용했으며, 2022년 11월부터 달걀, 감자도 가격 상한제 대상에 포함되었음.
- 그러나 식품 가격 상한제 적용에도 불구하고 2022년 11월 식품 가격인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8% 상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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