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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콜롬비아, 국가 의료보험 지급 항목에 의료용 대마 포함

콜롬비아 Mj Biz Daily, PR Newswire, Infobae 2023/01/10

☐ 콜롬비아가 2023년부터 국가 의료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약품에 의료용 대마를 추가했음.
- 콜롬비아 보건복지부(Ministerio de Salud y de Protección Social)가 최근 의료용 대마도 의료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공식 발표했음.
- 보건복지부는 지난 2022년 통과시킨 의료보험 개정안을 언급하면서, 정부가 제시하는 품질 기준을 만족하고 동시에 특정 질병에 사용하는 경우에 한하여 의료용 대마가 의료보험 지급 대상이 된다고 설명했음.
-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질병은 만성 불면증(Chronic insomnia), 근섬유 통증(Fibromyalgia), 내화성 간질(Refractory epilepsy), 만성 신경통(Chronic neuropathic pain) 등 7개 종류임.

☐ 의료용 대마 생산 기업은 콜롬비아 정부의 결정을 반기면서 즉각 의료보험 계약을 체결하며 분주히 움직였음.
- 의료용 대마가 정식 의료보험 대상이 되었다는 콜롬비아 보건복지부의 발표가 있자, 의료용 대마 생산 기업 키론 라이프 사이언스(Khiron Life Sciences)는 해당 정책을 환영한다고 밝혔음.
- 또한, 키론 라이프 사이언스에 따르면 의료용 대마 치료 클리닉 제레니아(Zerenia)가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Bogota)에서 영업 중인 주요 보험사와 의료보험 계약을 맺었으며, 이에 약 120만 명의 환자가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됨.
- 키론 라이프 사이언스는 남미 지역 국가에 소재한 의료보험 기업 중 의료용 대마 제품 및 서비스와 관련한 보험 계약을 맺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덧붙였음.

☐ 의료용 대마 의료보험 적용으로 대마 수요가 늘어나면서 대마 생산 양성화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음.
- 구스타보 페트로(Gustavo Petro) 새 콜롬비아 정부는 취임 초기부터 고질적인 마약 범죄와 생산의 끈을 끊기 위해 대마 산업을 양성화하여 음지의 대마 생산 농민을 양지로 끌어올려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음.
- 의료용 대마 의료보험 적용으로 양성화된 대마 산업이 성장하면 코카인을 재배하던 농민도 재배품을 의료용 대마로 변경하며, 그 결과 마약 관련 범죄가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콜롬비아 정부는 내다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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