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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페루, 2023년 천연가스 인프라 예산 전년 대비 대폭 축소

페루 La Republica, Valora Analitik, BNAmericas 2023/01/10

☐ 페루 광업에너지부가 2023년에 천연가스 인프라망 구축 예산이 크게 줄어들 위험이 있다고 밝혔음.
- 최근 페루 광업에너지부(Ministerio de Energía y Minas)가 에너지 공공 인프라 개발 펀드(Energy Social Inclusion Fund) 자금 부족으로 2023년에는 에너지 공급망 프로젝트 진행 건수가 2022년보다 급감할 수 있다고 언급했음.
- 광업에너지부는 국회에 제출한 이 같은 발표에서, 2022년 천연가스 가격 급등으로 에너지 공공 인프라 개발 펀드 자금을 일회성 에너지 보조금 지급에 다량 사용하면서 펀드 자금이 크게 감소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음.
- 광업에너지부에 따르면 2023년 천연가스 인프라 건설 예산을 2022년 18억 누에보솔(한화 약 5,993억 원)에서 절반 이하로 줄어든 8억 6,000만 누에보솔(한화 약 2,863억 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됨.

☐ 천연가스 공급망 구축 사업이 축소될 경우, 도시와 지방 사이의 에너지 접근성 격차가 더 커질 수 있음.
- 페루 정부는 천연가스를 비교적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와 그렇지 못한 지방 사이의 인프라 차이를 줄이기 위해 에너지 공공 인프라 개발 펀드를 조성하고 천연가스 공급망 건설에 착수했음.
- 현재 광업에너지부는 2023년 천연가스 인프라 건설 예산이 줄어들면 진행 프로젝트 수도 2022년 25만 개소에서 2023년 12만 5,000개소로 절반 수준까지 하락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음. 
- 광업에너지부는 인프라 건설 속도가 둔화되면 도시와 지방 사이의 에너지 접근성 차이가 커지면서 지방 거주민이 더 비싼 가격에 천연가스를 구입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음.

☐ 페루 자동차 협회도 천연가스 공급망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표명했음. 
- 한편, 최근 열린 한 학회에서 페루 자동차 협회는 페루 전역에 차량용 천연가스 공급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음.
- 페루 자동차 협회는 지난 2022년 국제 원유 가격 급등으로 천연가스 차량이 크게 늘었다고 하면서,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으면 많은 불편이 초래될 수 있다고 우려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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