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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미국과 관계 개선 희망 시사… 이란은 경고성 발언
베네수엘라 Iran International, France 24, CNN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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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콜라스 마두로(Nicholas Maduro)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미국과의 외교 관계 정상화를 원한다고 언급했음.
- 최근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공개 방송 기자회견에서 “베네수엘라는 현 미국 정부와 베네수엘라-미국 외교 정상화를 논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음.
-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베네수엘라 야권 연합 대표인 후안 과이도(Juan Guaido)가 ‘임시 대통령’으로 있는 과도 정부 해산 명령이 내려진 직후에 나왔음.
- 미국을 비롯한 서방 진영은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부정 선거로 대통령직을 찬탈했으며, 그동안 반대파이자 야권을 대표하는 후안 과이도를 베네수엘라의 적법한 대표자로 인식했었음.
☐ 후안 과이도의 과도 정부 해산 명령이 나온 후, 후안 과이도 과도 정부의 주미 대사관도 문을 닫았음.
- 베네수엘라의 적법한 대표를 자처했던 후안 과이도의 과도 정부는 미국과 UN 등 여러 나라 혹은 국제 기구에 대사를 파견했음.
- 그러나 과도 정부 해산이 결정된 후, 미국 워싱턴DC에 있던 후안 과이도 과도 정부 대사관이 업무를 중단한다고 발표했음.
- 후안 과이도 과도 정부의 주미 대사관은 과도 정부 해산 결정이 내려진 데에 깊은 유감의 뜻을 표했음.
☐ 니콜라스 마두로 정부와 미국이 관계 개선을 시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이란은 베네수엘라에 경고성 메시지를 던졌음.
- 한편,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미국과 외교 정상화를 원한다고 공개적으로 발언하자, 이란은 주이란 베네수엘라 대사를 소환해 미국과의 관계 개선을 주의해야 한다는 뜻을 전했음.
- 이란은 미국이 단지 원유 수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베네수엘라를 이용하려는 것뿐이라고 주장했음.
- 미국과 외교적으로 반목하고 있는 이란은 미국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경제 제재를 시작한 후, 몇 안되는 베네수엘라의 우방으로 베네수엘라를 다각도로 지원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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