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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르헨티나, 중국과 맺은 통화 스와프 사용...미화 50억 달러 규모

아르헨티나 Buenos Aires Times, Merco Press, Reuters, Global Times 2023/01/11

☐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이 지난 2022년 11월 중국과 맺은 통화 스와프 계약을 활용한다고 밝혔음.
- 아르헨티나 중앙은행(Banco Central de la República Argentina) 아르헨티나-중국 통화 스와프를 발동했다고 발표했음.
-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부족한 외환보유고를 강화하기 위해 350억 위안(한화 약 6조 3,987억 원)을 급히 조달했음. 이는 미화로 환산 시 약 50억 달러에 해당하는 금액임.
-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이번에 통화 스와프를 이용해 위안화를 조달하면서 가용 외환보유고에 숨통이 트였다고 언급했음.

☐ 아르헨티나와 중국 중앙은행은 양국이 맺은 통화 스와프 계약 조건도 다시 한번 확인했음.
- 아르헨티나는 양국 중앙은행 총재가 스위스 바젤(Basel)에서 회동을 가진 후 통화 스와프 발동을 발표했음. 
- 또한, 아르헨티나와 중국 금융 당국 정상은 2022년 11월 체결한 통화 스와프 조건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절차도 가졌음.
- 중국은 아르헨티나에 총액 1,300억 위안(한화 약 23조 7,861억 원)을 수출입 결제 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함. 아르헨티나가 이번에 사용한 한도는 해당 1,300억 위안 중 일부임.

☐ 아르헨티나와 중국의 경제적 관계가 강화되는 가운데, 중국은 위안화를 국제 결제에 사용하는 중남미 국가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았음.
- 아르헨티나와 중국이 통화 스와프 계약을 처음 체결한 시기는 2009년으로, 당시 스와프 가능 한도는 700억 위안(12조 8,121억 원)이었음.
- 이후 여러 차례 통화 스와프 계약을 갱신하면서 아르헨티나가 이용할 수 있는 스와프 규모는 계속 증가했음. 그 과정에서, 중국은 아르헨티나에 인프라 수출을 확대하는 등 경제적 영향력을 확대했음.
- 중국은 중남미 대부분 국가의 통화가 국제 무역 시장에서 이용되지 못하는 상황을 감안하여, 지금보다 더 많은 나라가 위안화를 무역 결제 통화로 이용하도록 유도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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