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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칠레, 글로벌 리튬 시장 점유율 감소...대책 마련 필요성 제기

칠레 Elmostrador, World Economic Forum 2023/01/11

☐ 칠레의 글로벌 리튬 시장 점유율이 2021년 58%에서 2022년 42%로 하락했음.
- 현재 전기차 시장이 성장 중이며, 그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용 수요도 계속 증가하고 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칠레는 지난 2022년 글로벌 리튬 시장 점유율이 하락한 것으로 확인됨.
- 칠레의 점유율이 감소한 가장 큰 이유는 호주와 아르헨티나 국가들이 리튬 시장 진출을 확대했기 때문임.
- S&P 글로벌&트레이딩 이코노믹스(S&P Global and Trading Economics)에 따르면 2021년 초 이후로 탄산리튬 가격은 437%, 수산화리튬 가격은 254% 올랐음.

☐ 가브리엘 보리치(Gabriel Boric) 칠레 대통령은 앞으로 몇 주간 리튬국영기업(National Lithium Company) 설립을 포함한 국가 리튬 개발정책을 발표할 예정임.
- 지난 2022년 말, 마리오 마르셀(Mario Marcel) 칠레 재무장관이 리튬 산업 육성 정책을 예고한 바 있는데, 당시 마르셀 장관은 “민간 부문을 위한 공간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음.
- 그러나 발표를 앞둔 지금, 전 세계 리튬 시장에서 칠레의 지속적인 시장 점유율 감소를 막기 위해 칠레 정부가 어떤 조치를 내놓을 것인지에 대해 시장의 의구심이 커지고 있음.

☐ 칠레는 호주에 이은 전 세계 2위 리튬 생산국이자, 리튬 매장량이 풍부한 국가 중 하나임.
- 칠레는 볼리비아, 아르헨티나와 함께 소위 ‘리튬 트라이앵글(Lithium Triangle)’ 이라고 불리며, 이들 3개국의 리튬 트라이앵글에 전 세계 리튬 매장량 85%가 집중돼있음.
- 칠레의 주요 리튬 생산지역은 아타카마 염수(Salar de Atacama)로, 이곳에는 SQM(Sociedad Química Minera)과 미국 앨버말(Albemarle) 두 민간 기업이 리튬을 대량 생산 중임.
- 한편, 아타카마 염수보다 규모가 작은 마리쿤가 염수(Salar de Maricunga)의 중요성이 최근 상대적으로 커졌고, 이곳에는 칠레 정부가 참여하길 희망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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