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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 러시아 주도의 CSTO 합동 군사 훈련 거부
아르메니아 Aljazeera, Eurasianet 2023/01/12
☐ 아르메니아가 자국 개최 예정이던 군사동맹의 합동 훈련을 취소함.
- 아르메니아 정부가 2023년 자국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Collective Security Treaty Organisation) 합동 훈련을 개최하지 않겠다고 발표함.
- CSTO는 러시아, 아르메니아,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등 6개 나라로 구성된 군사 동맹임.
☐ 아르메니아가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 문제를 방관하는 러시아를 비난함.
- 아르메니아는 나고르노-카라바흐(Nagorno-Karabakh)에 대한 봉쇄가 한 달째 이어지고 있는데 러시아가 이 상황을 방관하고 있다면서 불만을 표출했었음.
- 2022년 1월 12일부터 아제르바이잔 환경 운동가로 불리는 사람들이 나고르노-카라바흐와 아르메니아 본토를 연결하는 유일한 통로인 라친 회랑(Lachin Corridor)를 봉쇄하면서 나고르노-카라바흐는 심각한 물자 부족을 겪고 있음.
- 아제르바이잔-아르메니아 전쟁 이후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에는 2,000명 규모의 러시아 평화유지군이 주둔하고 있음.
☐ 아르메니아 총리가 집단안보조약기구에 대한 불만을 표출함.
- 니콜 파시니안(Nikol Pashinyan) 아르메니아 총리는 아르메니아의 집단안보조약기구 탈퇴 여부에 대한 질문에 “집단안보조약기구가 아르메니아를 버리려는 것이 아니냐”고 반문함.
- 2022년 11월 아르메니아에서 개최된 집단안보조약기구 정상회담에서도 파시니안 총리는 정상들이 아제르바이잔을 규탄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공동성명문에 서명하지 않은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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