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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토니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실업률 최고 수준...추가 상승 전망
에스토니아 ERR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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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토니아 고용주 연맹에 따르면, 실업률이 8.1%로 증가함.
- 에스토니아 고용주 연맹(Estonian Employers' Confederation) 대표 아르토 아스(Arto Aas)는 2022년 4/4분기 실업자가 약 5만 3,000명이었으며, 실업률은 8.1%까지 증가해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정점 이후 최고 수준이라고 밝힘.
- 아스 대표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경제가 불안정하고 비관적인 전망이 우세하여 기업이 투자에 나서거나 신규 채용을 하지 않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2023년 1/4분기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함.
☐ 양질의 일자리 부족 현상도 실업률 상승을 추동하고 있음.
- 에스토니아 노동조합 연맹에 따르면, 현재 노동 시장의 일자리는 대부분 저임금, 미숙련 노동 위주로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다는 점도 실업률을 높이는 원인임.
- 또한, 아스 대표는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특정 제품군의 소비가 감소한 데다가 그간 빠르게 성장해오던 IT 관련 기업과 신생기업 부문에서도 과거처럼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고 덧붙임.
☐ 한편, 에스토니아 총리는 실업률에 대해 우려할 만한 수준이 아니라고 밝힘.
- 카야 칼라스(Kaja Kallas) 에스토니아 총리는 아직 실업률이 큰 폭으로 증가하지 않았으며, 경기 둔화로 정리해고된 노동자의 대부분은 우크라이나 난민이라고 밝힘.
- 칼라스 총리는 2023년 경제 상황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어 향후 실업률이 상승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이것을 어떻게 해결할지 대처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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