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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멕시코, 국경 지대서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맞이...이민자 이슈 논의

멕시코 Reuters, CNN, National Public Radio 2023/01/12

☐조 바이든(Joe Biden)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미국 국경 지대를 방문하여 국경 관리 상황을 시찰했음.
- 최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미국 지상 국경 지대를 방문했음. 조 바이든 대통령이 멕시코 국경을 찾은 것은 취임 후 이번이 처음임.
- 조 바이든 대통령은 전임자인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미국 대통령이 지시한 국경 방벽을 비롯하여, 멕시코와 미국을 잇는 다리와 불법 밀입국자 감시 카메라, 국경 수비대원의 착용 장비 등 국경 지대 상황을 두루 살펴보았음.
- 이번 방문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를 통한 중남미 이민자 문제 해결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제스쳐를 보내기 위해서인 것으로 해석됨. 

☐ 멕시코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텍사스주의 그렉 애보트(Greg Abbott) 주지사는 정부가 밀입국자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음.
- 조 바이든 대통령의 국경 방문에 맞추어 그렉 애보트 텍사스 주지사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강경한 이민자 대응 정책을 유지해야 한다는 서신을 대통령에게 전달했음.
- 공화당 소속이자 차기 대선 후보로까지 거론되고 있는 그렉 애보트 주지사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불법 이민자 문제에 느슨하게 대처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 대통령은 미국인을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지켜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는 헌법을 위반하고 있다는 주장도 펼쳤음.
- 민주당 소속인 조 바이든 대통령은 아직 그렉 애보트 주지사의 서신을 확인하지 않았다고 하면서, 자신의 원칙대로 이민자 문제에 대처할 뜻을 시사했음.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로페스 오브라도르(Andrés Manuel López Obrador) 멕시코 대통령과 이민자 문제와 관련하여 합의점을 찾아가고 있음.
-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미국의 배타적인 대외 정책을 앞장서서 비판한 인물 중 한 명임.
- 특히, 미국이 2022년 미주정상회의(Summit of Americas)에 쿠바 등을 초청하지 않자 불참을 선언하는 등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대립각을 세우기도 했음.
- 하지만, 최근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만남 뒤에 중남미 이민자 문제와 관련하여 뜻을 같이 한 부분을 찾았다고 언급하는 등,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관계 개선을 암시하는 발언을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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