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벨라루스, 독립 언론사 뉴스 포털 소속 언론인들 중형에 처할 예정
벨라루스 VOA, Ipi 2023/01/13
☐ 벨라루스가 구속된 독립 언론인들에 대한 재판을 진행함.
- 1월 9일 벨라루스 법원은 탈세와 증오 조장 등의 혐의로 기소된 벨라루스의 독립 언론사 투트(Tut.by)의 직원 다섯 명에 대한 재판을 진행함.
- 투트는 2020년 벨라루스 대통령 선거 이후 벌어진 대규모 반정부시위를 취재한 언론사 중 하나이자 벨라루스에서 가장 유명한 뉴스 포털이었음.
☐ 반정부시위를 취재한 언론인들이 징역형을 받게 될 전망임.
- 기소된 투트의 직원 중 세 명은 벨라루스에서 탈출하는 데 성공했으나, 투트의 최고 이사인 류드밀라 체키나(Lyudmila Chekina)와 편집장인 마리나 졸라타바(Maryna Zolatava)는 2021년 5월 체포됨.
- 기소된 피고인이 최대 12년 형의 징역을 받게 될 전망인 가운데 벨라루스 사법 당국은 이번 사건을 비공개 재판으로 진행한다고 발표함.
☐ 벨라루스에는 약 1,400명의 정치범이 수감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짐.
- 벨라루스 기자협회와 인권 단체인 비아스나(Viasna)에 따르면 벨라루스에는 33명의 언론인을 포함하여 총 약 1,400명의 정치범이 수감 상태에 있는 것으로 알려짐.
- 2022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이자 비아스나의 창립자인 알레스 비알리아츠키(Ales Bialiatski)도 반정부시위를 이유로 구속되어 재판을 받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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