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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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노동과 삶의 균형을 위한 노동법 개정안 공개
폴란드 Polskie Radio, PAP 2023/01/13
☐ 폴란드 총리는 개정된 노동법을 발표함.
- 1월 10일 마테우슈 모라비에츠키(Mateusz Morawiecki) 폴란드 총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변화된 노동 시장에 맞게 노동법을 개정했다고 밝힘.
- 또한, 모라비에츠키 총리는 개정된 법이 노동자뿐 아니라 경제, 노동 시장을 위해서도 좋은 일이라고 덧붙임.
☐ 개정된 노동법은 자녀가 있는 가정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음.
- 마를리나 마양(Marlena Maląg) 폴란드 노동사회부 장관은 개정된 노동법에서 남성의 육아휴직 기간이 9주 연장된 총 41주가 되었으며, 쌍둥이 자녀를 둔 경우에는 43주까지 연장되었다고 밝힘.
- 또한, 심각한 질병을 앓고 있는 자녀의 부모를 위한 육아휴직 기간은 24주에서 65주로 연장되었으며, 아픈 자녀나 가족 구성원을 돌봐야 하는 경우에 사용이 가능한 5일간의 무급 병간호 휴가 제도도 마련됨.
☐ 마양 장관은 노동법 개정안이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고 있다고 한다고 밝힘.
- 마양 장관은 노동법 개정안이 어린 자녀를 둔 부모의 안정적인 고용을 보장하고, 더 나은 일과 삶의 균형을 찾아주기 위해 고안되었다고 밝힘.
- 또한, 아버지들의 육아휴직을 통해 발달 초기 단계부터 자녀 양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장려하기 위한 목표도 있다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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