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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남아프리카공화국 NERSA, 에스콤에 전기세 인상 허용

남아프리카공화국 Mail and Guardian, Reuters 2023/01/16

☐ 남아프리카공화국 국가에너지규제기관 네르사(NERSA, National Energy Regulator of South Africa)가 국영 전력기업 에스콤(Eskom)에 18.65%의 전기요금 인상을 승인하였음. 
- 이는 에스콤이 2022/23 회계연도에 요청했던 인상폭인 32%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2024년에 12.74%가 추가로 인상될 예정임.
- 크리스 옐랜드(Chris Yelland) 에너지 전문가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전기 가격은 2020년 대비 33.7% 상승하였음. 

☐ 네르사 측은 에스콤과 소비자 간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해당 인상안을 제시하였다고 밝혔음. 
- 에스콤은 이번 요금 인상으로 인해 약 3,500억 랜드(한화 약 25조 6,881억 원)의 수익을 얻을 것으로 기대함.
- 에스콤이 운영하고 있는 발전소들에서 최근 반복적으로 고장이 발생하며 남아프리카공화국 전역이 심각한 정전사태에 시달리고 있음. 

☐ 남아공의 공산주의 정당인 이코노믹 프리덤 파이터(Economic Freedom Fighters)는 에스콤의 문제는 집권당 아프리카민족회의(ANC)의 잘못된 행정과 부패의 결과라고 주장하였음. 
- 이코노믹 프리덤 파이터 측에 따르면, 지난 10년 간 전기 요금이 753%나 증가하였으며, 이미 높은 전기가격을 소비자가 부담하고 있다고 주장하였음. 
- 하지만 전력 상황은 지속적으로 안좋아져,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많은 지역에서 하루 최소 6시간 동안 전기가 공급되지 않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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