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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온라인 구매를 위한 직불카드 사용량 크게 증가
파라과이 La Nacion, America Retail.com 2023/01/16
☐ 파라과이에서 2022년 11월 직불카드 사용 건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함.
- 파라과이 중앙은행(BCP, Bancos del Banco Central del Paraguay) 감독부(Superintendencia)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온라인 결제시스템 사용이 보편화되며 최근 수개월간 신용카드 사용량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임.
- 2022년 11월 인터넷 구매 건수는 43만 5,943건, 인터넷 구매액은 705억 과라니(한화 약 119억 8,500만 원)로 전년 동기 대비 건수는 49.4%, 구매액은 36.7% 증가했고, 인터넷 구매액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음.
☐ 파라과이 컨설팅사 멘투(Mentu)는 할인과 상업적 제휴, 배송 서비스 확대, 프로모션 등이 전반적인 소비자의 구매력 약화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구매 확대를 촉진했으며, 상거래 도구 다변화에 기여했다고 분석했음.
- 멘투는 2022년 11월 직불카드를 통한 구매 건수가 14만 7,919건, 구매액은 103억 과라니(한화 약 17억 5,100만 원)로, 구매건수와 구매액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음.
- 반면, 같은 기간 인터넷 구매에서 신용카드는 금액 기준으로 전체의 82%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거래 건수를 고려하면 전체(43만 5,943건)의 59.4%인 25만 9,216건으로 줄었음.
☐ 파라과이 중앙은행의 보고에 따르면 2022년 11월 신용카드 잔액은 3조 4,000억 과라니(한화 약 5,780억 원)였음.
- 멘투는 2022년 대부분 기간 동안 금리가 올랐지만, 신용카드 사용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고 평가했음.
- 2022년 11월 말 기준 활성화된 신용카드 숫자는 전년 동기보다 10.9% 늘어난 91만 1,545개였고, 이는 지난 2016년 8월 이후 최고치였음.
- 경제학자 휴고 로이그(Hugo Royg)는 이러한 성장은 금융 시스템 변화와, 사업모델 정교화와 일치한다고 평가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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