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러시아, 우크라이나의 소금 광산을 점령했다고 선언
러시아 / 우크라이나 BBC, Aljazeera 2023/01/17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소금 광산 지대를 점령했다고 발표함.
- 러시아 국방부는 1월 12일 도네츠크(Donetsk) 지역 동부에 있는 소금 광산 지대 솔레다르(Soledar)를 점령했다고 발표함.
- 솔레다르는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치열하게 교전을 펼치고 있는 바흐무트(Bakhmut) 북동쪽에 있음.
- 이와 비슷한 시기에 러시아의 용병 단체인 바그너 그룹(Wagner Group)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Yevgeny Prigozhin) 또한 자신의 조직이 솔레다르를 점령했다고 발표함.
☐ 러시아에서 전공(戰功)이 누구에게 있는지를 놓고 갈등이 발생함.
- 최근 몇 달 동안 패전을 거듭하던 러시아가 오랜만에 승전보를 울린 가운데 러시아 국방부와 바그너 그룹이 솔레다르의 점령을 자신들이 해냈다고 주장하고 있음.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Volodymyr Zelensky)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군이 여전히 솔레다르에서 싸우고 있고, 오히려 러시아에 내분이 발생했다면서 러시아를 조롱함.
☐ 러시아 용병단 수장이 러시아군을 비판함.
- 프리고진은 전쟁 이후 러시아군의 무능함을 질책하면서 러시아군 인사들과 갈등을 빚어옴.
- 1월 13일 프리고진은 러시아군에는 자리싸움, 부패, 관료제, 자신의 안위만 지키는 인사들이 있으며, 동시에 자기 조직의 전공을 훔치려는 시도가 끊임없이 벌어지고 있다고 러시아군을 비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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