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에 가스 수출 중단
투르크메니스탄 Upstream, Eurasianet 2023/01/18
☐ 투르크메니스탄이 우즈베키스탄에 대한 가스 수출을 중단함.
-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는 투르크메니스탄이 1월 12일부터 우즈베키스탄에 가스를 공급하지 않고 있다고 발표함.
- 투르크메니스탄은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을 관통해 중국과 러시아로 이어지는 가스관을 이용하여 우즈베키스탄에 가스를 수출해 왔음.
☐ 우즈베키스탄이 추가 계약을 체결했음에도 가스를 받지 못함.
- 우즈베키스탄은 2022년 12월 자국의 가스 부족을 방지하기 위해 투르크메니스탄과 가스 추가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고, 그 결과 2023년 3월까지 1.5bcm의 가스를 추가로 확보했음.
-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는 이웃 국가의 가스전에 사고가 발생하여 가스 수입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함.
☐ 중앙아시아에 이상 한파가 찾아온 가운데 가스 공급이 중단됨.
- 한편 투르크메니스탄은 중국과 이어지는 가스 파이프라인이 100% 가동률은 아니지만,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발표함.
- 투르크메니스탄과 중국을 연결하는 파이프라인의 현재 용량은 연간 30bcm임.
- 한편 2023년 1월 중앙아시아 지역에 한파가 몰려온 가운데 중앙아시아 국가 중 가장 따뜻한 기후에 있는 투르크메니스탄도 전 국토가 눈으로 뒤덮였으며, 카자흐스탄에서는 한파로 인하여 도로 60여 개가 페쇄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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