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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국내 전력난으로 다보스 포럼 불참 선언

남아프리카공화국 Aljazeera, ABC news 2023/01/18

☐ 시릴 라마포사(Cyril Ramaphosa)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은 국내 에너지 위기가 지속되고 있어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하였음. 
- 남아프리카공화국 국영 전력기업 에스콤(Eskom)은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매일 최대 10시간 동안 정전을 시행하고 있음. 
- 전력 위기에 대한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중의 분노가 증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포럼에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하였음.

☐ 에스콤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전기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여 정전을 시행하는 이유로는 노후 발전소의 발전 장치 고장과 부패 등이 이유로 거론됨.
- 지속되는 정전 사태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여당인 아프리카민족회의(ANC)에 대한 비난의 주요 이유가 되었음. 
- 라마포사 대통령은 국가에너지 위기 위원회(NECCOM), 에스콤 이사회, 정당 지도자들과 함께 긴급 회의를 소집하였음. 

☐ 남아프리카공화국 전력 규제 당국은, 전기가 안정적으로 공급되지 않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2023년 소비자 전기 가격 18% 인상안을 승인하였음. 
- 남아프리카공화국 당국은 태양열과 같은 재생 가능 에너지원의 긴급 조달을 통해 전력 생산 용량을 증대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으나, 단기간에 전력 용량 증설은 불가능하다고 분석됨.
- 에스콤은 약 4,000억 랜드(한화 약 29조 936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부채를 안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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