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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유럽집행위원회, 러시아 제재 관련 헝가리의 대국민 우편 설문조사 결과 기각

중동부유럽 일반 / 헝가리 Euronews, Euractiv 2023/01/18

☐ 유럽집행위원회는 헝가리 정부가 러시아 제재와 관련하여 헝가리 국민을 대상으로 시행한 우편 설문조사 결과를 수용하지 않겠다고 밝힘.
- 유럽집행위원회(EC, European Commission)는 헝가리 정부가 러시아 제재와 관련해 우편 형식으로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 밝힘.
- 피터 스타노(Peter Stano) EC 대변인은 헝가리 정부의 설문조사에서 러시아 제재를 EU가 단독으로 부과한 것처럼 표현한 부분이 응답자의 오해를 야기할 수 있다고지적함.
- 또한, 스타노 대변인은 이번 헝가리의 우편 설문조사는 시민들의 참여도가 매우 낮아 국민 전체의 의견을 대변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덧붙임.

☐ 설문조사에 따르면, 헝가리 시민의 90% 이상은 러시아 제재에 반대함.
- 헝가리 정부의 우편 설문조사는 2022년 10월 14일부터 12월 15일까지 등록된 유권자 820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됨.
- 공개된 우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약 140만 명이 조사에 응했으며, 응답자의 97.5%는 러시아산 석유 제재에 반대한다고 답했으며, 97.6%는 천연가스를 비롯한 기타 자원 수입에 대한 제재에 반대한다고 답함.

☐ 헝가리 총리는 EU의 러시아 제재에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음.
- 빅토르 오르반(Victor Orbán) 헝가리 총리는 EU의 러시아 제재가 의도한 것보다 유럽의 경제에 더 큰 악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하며 제재에 반대해 왔음.
- 또한, 빌라즈 오르반(Balázs Orbán) 헝가리 정치국장은 유럽의 평화를 위해서는 EU가 제재 정책을 재검토하고 새로운 전략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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