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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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도안 대통령, 스웨덴·핀란드에 NATO 가입 동의 조건으로 테러범 130명 인도 요청
튀르키예 Reuters, Euronews 2023/01/19
☐ 튀르키예 대통령이 의회가 스웨덴·핀란드의 NATO 가입을 승인하기 전에 양국에서 보호하고 있는 테러리스트를 넘겨 받아야 한다고 주장함.
-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ğan) 튀르키예 대통령은 의회가 스웨덴·핀란드의 NATO 가입 승인에 앞서 최대 130명의 테러리스트들을 튀르키예에 인도해야 한다고 주장함.
- 에르도안 대통령은 양국이 테러리스트들을 인도하지 않을 경우, 의회에서 NATO 가입 승인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함.
☐ 핀란드 외무부 장관은 에르도안 대통령의 요구가 쿠르드족 시위에 대한 반응이라 분석함.
- 페카 하비스토(Pekka Haavisto) 핀란드 외무부 장관은 해당 내용과 관련하여 튀르키예 정부로부터 공식적인 요구를 받은 적이 없으며, 이는 쿠르드족(Kurd)의 시위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분석함.
- 스웨덴 스톡홀름(Stockholm)에서는 쿠르드족이 집회를 열었으며, 집회 과정에서 에르도안 대통령의 인형을 교수대에 매달은 바 있음.
- 또한, 마티 반하넨(Matti Vanhanen) 핀란드 의회 의장은 핀란드와 스웨덴에는 표현의 자유가 있으며, 정부가 통제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발언함.
☐ 그러나 스웨덴 총리는 튀르키예 의회의 승인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힘.
- 울프 크리스테손(Ulf Kristersson) 스웨덴 총리는 NATO 가입과 관련된 튀르키예 의회의 승인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말함.
- 그러나 스톡홀름 시위 이후 튀르키예는 안드레아스 노를렌(Andreas Norlen) 스웨덴 국회의장의 튀르키예 방문을 취소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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