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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경제 위기로 중산층 붕괴 위험
이집트 Middle East Monitor, Zawya 2023/01/20
☐ 이집트에서 파운드화 평가절하와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중산층이 붕괴 위기에 처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 이집트 경제는 수년간 지속된 정치적 위기와 안보 위험, 그리고 코로나19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을 받고 있음.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이집트에 밀을 수출하는 주요 국가이며, 이번 전쟁으로 인해 이집트에 대한 밀 공급량이 크게 감소하였음.
☐ 2016년, 이집트 정부는 120억 달러(한화 약 14조 8,388억 원) 규모의 구제금융을 받은 바 있으나, 세계은행에 따르면 이집트의 1억 400만 인구 중 3분의 1은 빈곤선 아래에 위치하고 있음.
- 스티브 행크(Steve Hanke) 존스홉킨스 대학교 교수에 따르면, 이집트의 실질 인플레이션은 101%인 것으로 추정됨.
- 2022년 3월 이후 이집트 파운드화는 미국 달러 대비 가치가 절반 수준으로 평가절하되었으며, 식품 인플레이션은 37.9%를 기록하였음.
☐ 아흐메드 히샴(Ahmed Hisham) 자선 단체 담당자에 따르면, 월 수입 4,000파운드(한화 약 16만 6,553원)에서 6,000파운드(한화 약 24만 9,830원) 사이에 위치한 중산층이 추가 재정 지원을 요청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음.
- 세계은행에 따르면, 이집트 근로자의 연간 평균 임금은 약 6만 9,000파운드(한화 약 287만 3,046원)로 조사되었음.
- 경제가 어려워지자 대학 교육을 받은 고급 인력이 일자리를 찾아 해외로 이주하는 두뇌유출 현상이 발생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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