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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우루과이, 농민 보호 위해 농업 비상사태 연장

우루과이 Merco Press, La Prensa Latina, China Daily 2023/01/20

☐ 우루과이 정부가 극심한 가뭄에 대응하여 발동했던 농업 비상사태를 연장한다고 발표했음.
- 페르난도 마토스(Fernando Mattos) 우루과이 농축산어업부(Ministerio de Ganadería, Agricultura y Pesca) 장관이 농업 비상사태 조치를 3개월 연장한다고 밝혔음.
- 마토스 장관은 2023년 1월 24일 발동한 농업 비상사태가 적어도 2023년 4월 말까지 유지된다고 밝히면서,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농가의 위기가 계속되고 있기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음.
- 마토스 장관은 농업 비상사태가 연장되었기에 농가 지원 보조금도 4월까지 추가 지급된다고 덧붙였음. 

☐ 가뭄이 곡물, 과일, 축산품 등 다양한 농업 생산물 소출량에 영향을 주면서 식량 위기도 커졌음.
- 마토스 장관은 농업 비상사태에 따른 지원 대상은 곡물, 육류, 유제품, 과일, 채소, 양봉, 임산업까지 다양하다고 밝힘.
- 마토스 장관은 또한 가뭄이 우루과이 농축산업 전반에 광범위한 여파를 미치고 있다고 하면서, 기상 관측 결과 당분간 가뭄 상황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우려도 표했음.
- 그러면서, 지금과 같은 가뭄이 한동안 더 이어지면 우루과이의 식량 안보가 심각하게 위협받을 수 있다고 내다보았음.

☐ 우루과이의 식량 문제를 도울 수 있는 외부 세력 중 중국의 역할이 커지는 형국임.
- 한편, 최근 중국농업과학연구소(CAAS, Chinese Academy of Agricultural Sciences)는 글로벌 19개국과 식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음.
- CAAS와 파트너십을 맺은 국가는 대부분 중국의 일대일로(Belt and Road Initiative)에 참여 중으로, 그 가운데는 우루과이도 포함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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